[은하수 관찰기] 은하수관찰기
- 최초 등록일
- 2002.11.2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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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플러스 받은 보고서 입니다..
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면^^
목차
1.은하수관찰을 위한 준비
2.은하수 관찰
3.은하수를 관찰하고서 느낀 감동과 느낀점
본문내용
지평선 바로 위쪽으로 은하수가 뭉쳐져서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것 같은 저 하늘을 보고서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그는 아마 생명체가 아닐 것이다. 그런 이는 분명 몸도 마음도 모두 죽어있는 단지 숨만 쉬는 인간의 형상을 한 돌덩이 인지도 모른다. 왜 은하수를 서양인들이 Milky Way라고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은하수를 한번이라도 본사람은 절대 가질수가 없는 궁금증이다. 그것은 마치 우유가 흐르는 강 같다. 당장이라고 뛰어들어 그 우유에 젖고 싶어진다.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그냥 누워만 있었다. 하늘에 펼쳐진 그것은 언어적 표현과 사고가 필요없은 무아지경만을 원하는 대자연 그 자체였다. 그 하늘에서 아래에서 행하는 말과 생각들은 오히려 우리 인간들은 사치스럽고 교만하게 만들 것만 같았다. 난 마치 죽은 시체 마냥 그냥 누워만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어디선가 내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제서야 난 시간이 꾀많이 흘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께서 나를 찾고 계셨다. 어머니께서는 잠깐 바람쐬러 나간다고 하던 내가 시간이 많이 지나고서도 집에를 들어오지를 않자 나를 찾아나오신 것이다. 그제서야 난 돗자리에서 일어나 어머니가 부러는 곳으로 갔다.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며 어머니께로 걸어갔다. 어머니께서는 나를 꾸지람하지도 않았고 그곳에서 누워서 무엇을 하였는지도 묻지 않으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