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아동복지는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야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소개글

현대의 아동복지는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야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목차

1.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발달과정
1) 전통사회의 아동복지
2) 근대사회의 아동복지
3) 현대사회의 아동복지

2.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전망
1) 아동복지시설의 질적 개선
2) 아동수당제도의 도입
3) 탈시설화를 추구하는 소규모시설의 확대

본문내용

1. 우리나라 아동복지의 발달과정
우리나라의 아동복지는 조선시대 이전의 전통사회의 아동복지와 그 이후로부터 해방 전 까지의 근대사회의 아동복지 그리고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개된 현대사회의 아동복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전통사회의 아동복지
역사상 국가가 고아양육사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 때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제3대 유리왕 때에 왕명으로 늙은 홀아비, 늙은 과부, 부모가 없는 아이, 그리고 늙고 자식이 없는 사람과 노인으로서 자활할 수 없는 사람, 병든 사람들을 조사하여 이들에게 급여를 제공하고 양육하는 일을 처음으로 실시한 일을 보면 알 수 있다.
고려시대를 살펴보면 국고가 불교였던 이 시대에는 불교의 기본사상인 자비에 입각하여 전쟁과 흉년으로 생긴 고아를 사찰에 위탁 보호하여 승려 또는 사역승으로 양성하는 일이 성행하였고, 그 영향으로 인하여 민가에서도 널리 수양하여 양자녀 또는 노비로 삼았다.
엄격한 신분제도 사회였던 조선시대에도 현종 2년(1561년)에 요보호아동보호에 관한 법령이 제정되었다. 이에 의거하여 한성 각 부의 유기아동에 대해 관의 허가에 따른 민간입양이 실시되면서 이들에 대한 옷값도 지급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10세가 되면 양육한 사람에게 이들을 사역할 권리가 부여된다.
또한 후속법령으로는 숙종 22년(1969년)에 수양임시사목이 제정되어 실시되었고, 영조20년(1774년)에는 속대전 속에 동사목이 편찬되어 확립되었다. 이를 이어 정조 7년(1783년)에는 자휼전칙인 친족부양, 수양관계의 보호, 집단수용의 보호를 원칙으로 하는 유기 및 부랑걸식아동 보호법령을 공포했다. 이 법령에 따라 부랑아와 유기된 아동을 수양하는 것을 허가하였으며, 여기에서 아동의 생명을 존중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