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미술과 후원자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5.0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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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레포트를 소개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적었습니다.
목차
1. 르네상스 미술활동의 성격
2. 르네상스의 후원자들
3. 우피치부터 현재까지 수집의 역사
4. 르네상스의 미술은 순수하지 않은가?
본문내용
우리시대에는 대중이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 되었다. 그러나 대중이 즐기는 문화에 쉽게 예술성을 부여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중의 문화는 소위 예술가라는 사람들로부터 경멸당하곤 한다. 1900년대 이후 박물관 문화를 통해 예술작품이 대중에게 공유되어 왔지만 대중의 예술작품들에 대한 인식은 작품이 개별적으로 갖는 피상적인 이미지, 즉 명작으로서의 가치만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는 예술전반에 대한 인식이 그러하다. 예술에 대한 조예를 갖는다는 것은 흔히 명화로 알려진 작품의 제목을 외운다거나 해외에 관광을 가 몇 시간을 줄을 선 끝에 말로만 들어온 명작이 실존함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그친다. 또는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멜로디가 베토벤 소나타의 한 소절임을 확인하고 으쓱해하는 정도이다. 르네상스라는 시대의 인식은 어떠한가? 중세라는 암흑기를 거쳐 인문주의와 고전주의라는 사상적 배경 아래, 번영하던 이탈리아 도시국가를 배경으로 하여,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아름다운 회화들 그리고 건축물들, 수준 높은 철학을 논하는 지식인의 저서들을 떠올리며 단순히 로맨틱한 르네상스를 정의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것은 일반인의 예술의 무지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언급한 르네상스에 대한 이미지는 우리가 교육받은 또는 주어진 예술의 개념을 습득한 결과이다.
이 글의 저자는 미술을 전공한 사학도로서 미술에 대한 깊은 조예에 더불어 작품이 어떻게 시대와 소통하였는지를 작품내부의 장치와 역사적인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즉 작가는 전시문화가 체계화되고 대중이 작품에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해 졌음에도 작품이 역사와 완전히 차단되어 버리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작품이 단지 독립된 예술품으로서만 갖는 의미를 벗어나 그것이 ‘무엇과 함께 어디에 있었으며 무엇에 소용되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특히 예술가들의 활동에 부유한 상류계층의 후원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을 미술과 사회적 배경이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