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바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19
- 최종 저작일
- 2002.11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일일이 책을 전 범위를 각장마다 짧게 요약하고,
느낀 점을 몇 가지로 나누어 서술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시키셔서 ^-^;)
열심히 작성했답니다. 필요하신 분 도움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Ⅰ. 「의사 지바고」전문 요약
- 1부,2부... 각 장별 요약.
Ⅱ. 느낀 점
- 예술과 문학에 대한 깊은 열정
- 비참한 운명
- 자연의 생동감과 색채감
- 대지의 여신. 라라
본문내용
지바고의 일생에서 예술(과 문학)이란 끝내 그가 가고자 하는, 추구하고자한 꿈과 동일한 것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라라는 예술과 동일한 존재로도 볼 수 있겠다) 마치 낭만주의 시대의 러시아인들이 현실에서는 갈 수 없는 꿈을 그렸던 것처럼 그는 불가능한 시간에도 끊임없이 예술을 그리며 살아간다. 안나 부인의 죽음 후에 예술에 집념하는 모습, 바르이키노로 간 지바고가 의사를 그만두고서라도 자유를 찾아 글을 쓰고자 하는 모습, 유라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 다시 만난 라라와 여신상 맞은 편 집에서 생활하며 시를 집필하는 모습, 라라를 떠나보낸 후 애끓는 심정을 시로 읊는 모습, 바샤와 생활하며 쓴 글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읽히는 모습, 예브그라프의 도움으로 은신처에서 글을 집필하는 모습 등에서 그의 문학과 예술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서 예술이란 존재는 혼(魂)과 같은 것이었다. 누군가 그에게서 글 쓸 능력을 박탈해 버린다면 삶의 존재 이유를 잃어버린 채 쓰러질 것처럼! 그가 가진 모든 사상은 예술성에 뿌리를 박고 있었다. 그는 문학의 소박성을 특히, 사랑했다. 때문에 그는 소박성을 잃어 가는 시대와 그 시대에 물든 인물들에 염증이 났고, 그 때문에 방관적인 태도를 취했는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그는 진취적인 인물이기보다는 그 자리에 서서 관조하는 인물상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