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일, 가정 양립의 현주소와 문제제기 및 해결방안의 모색
- 최초 등록일
- 2012.04.24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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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일, 가정 양립의 현주소와 문제제기 및 해결방안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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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이 집안일을 하고 육아를 전담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이와 동시에 맞벌이를 해야만 중산층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구조로 인해 여성이 노동에 참여하도록 하여 맞벌이 가구가 전체 가구의 약 1/3을 차지할 정도이다. 따라서 여성은 일과 가정 양쪽 모두를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하지만 둘을 병행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라서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 형태를 보면 20대~30대 연령층의 경제활동이 현저히 감소하는 M자 곡선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07년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여성의 80%가 출산과 육아 때문에 일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그만둔 경험이 있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관련정책 및 제도들을 상당히 발전시켰지만, 문제는 제도의 실제 사용이 매우 저조하다. 출산한 여성들에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제공되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육아휴직을 부여하지만 우리사회에서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사용이 근로자의 권리로 인정되지 않고 있어서 실제 사용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 회사의 눈치를 보느라, 업무를 대신할 사람이 없어서, 사용 후 불이익이 두려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나마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정규직 근로자에게만 해당되는 일이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그러한 권리마저 가지지 못하고 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것도 주요한 문제이다. 3세아 이하의 영아를 수용하는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보육시설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맡기더라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피하기 힘든 야근이나 회식 때, 그리고 휴일 등에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전전긍긍해야 한다. 때문에 직장여성들은 비공식 보육모를 구하거나 친할머니나 외할머니 등 친인척을 동원한 양육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맞벌이 가정에서는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더 많은 육아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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