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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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이란 책은 중국의 “쑹훙빙”이라는 경제학자가 쓴 책이다. 511페이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전에 읽었던 황금의 지배는 금과 화폐에 대한 단편적인 역사만을 기술했던 것에 반해 이 책은 근대에 유대인 로스차일드의 등장 이후 화폐에 대한 무한한 욕망을 가진 금융재벌들과 미국과의 갈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금융재벌들에 의해 주요국들이 커다란 채무를 지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영원히 갚지 못하도록 조작해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궁극적으로 그에 따라 지금 세계 경제 속에서 고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또한 위기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1장은 로스차일드의 등장과 배경에 대한 내용이다. 세계 제일의 부자는 500억 달러 재산소유의 빌게이츠가 아니라 재산이 50조 달러로 추정되는 로스차일드 가라고 반박하고 있다. 메이어 암셀 로스차일드를 중심으로 5명의 아들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 암셀, 둘째 살로몬, 셋째 네이선, 넷째 칼, 다섯째 제임스로 되어있다. 암셀은 도이치연방의 초대 재무장관으로서 프랑크푸르트의 독일 금융의 중심역할을 했다. 살로몬은 유럽 대도시를 돌며 각 은행의 조율하는 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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