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사마라구의 눈먼자들의 도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08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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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우연히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감명이 아주 깊었기 때문이었다. 원작에서는 어떠한 느낌으로 이 분위기를 풀어갈 것인가? 또한 작가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썼을까? 라는 여러 가지의 의문들 때문에 더욱 이끌리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인 주제 사마라구의 소설들에는 여러 특징이 있었다. 책 안에 인문들의 대화에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대화체 문구가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 책을 읽었을 때는 대화 자체가 뒤죽박죽 어수선한 느낌을 받았지만 읽다가 보니 쉽게 책에 집중을 하게끔 하여 막힘이 없이 책이 술술 읽혔다. 처음 접한 경우는 적잖이 당황했었다.
책의 내용은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아주 복잡한 스토리 구조를 지니고 있다. 쉽게 말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가 없이 눈이 멀어버리는 내용이다. 도시의 한 사거리 중앙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차들이 줄을 물고 서 있다. 이내 신호는 바뀌게 되고, 차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출발을 한다. 이것은 누가 정해놓은 것도 아니다. 바로 신호를 기다린 것이다. 신호가 바뀌면서 차들이 앞으로 튕기듯이 달려나가는 것, 하지만 차들은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아니 나가지 못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길을 걸어 다니던 행인들이 이상한 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가 눈이 멀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초기에는 눈이 먼 사람들이 또 다른 눈 먼 사람들을 만든다는 이유로 격리시켰다. 이야기는 이 격리를 시킨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이렇게 격리가 된 사회에서는 딱 한 사람. 눈이 멀지 않은 여자가 존재한다. 그 여자는 자신이 눈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숨긴 채 눈이 먼 사람들과 살아가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거기서는 정말 상상도 못 할 광경이 펼쳐지게 되는데 의사 아내는 홀로 눈을 뜬 상태로 그러한 것들을 적나라하게 보게 된다. 우리는 우리들 스스로를 문명화되어 짐승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정말이지 단순한 착각에 불과한 것이다.
수용소 내에서 나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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