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 최초 등록일
- 2002.11.1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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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바라기』는 장정일 원작의 희곡으로, 극단 <열린 무대>에 의해 공연되어 '98 부산연극제 대상'을 수상하고, 다시 전국연극제에 출품되어 단체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30대의 희곡작가 김인은 그가 표현하기로 뱀 같은 여자인 연극 제작가 오유희에게서 계약금을 받고 헨리 밀러의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하고 있다. 하지만 김인은 헨리 밀러의 소설을 포르노로 치부하고, 한때 잘 나갔던 작가인 김인 자신이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괴감에 빠져 있다. 잠시 후에 여기자가 등장하여 김인과 관계를 가진다. 그 때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김인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자 여기자는 김인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하며, 김인을 글을 쓰지 않을 때는 금욕주의자이지만 글을 쓰기 시작하면 색마로 변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헨리 밀러를 비하하는 김인에게 '적어도 헨리 밀러는 자신의 삶을 곧이곧대로 들러냈다'고 말하며 오히려 김인을 부도덕하게 여긴다. 그 뒤 출판사 여직원이 김인의 집으로 등장한다. 김인은 새로 산 노트북 컴퓨터에 대해 가르쳐 달라는 핑계로 출판사 여직원을 유혹하여 그녀와 관계를 가진다. 그리고 다음에는 소녀팬이 등장하여 또 김인과 관계를 가진다. 소녀팬과 관계를 가지고 잠이 든 김인은 얼굴없는 여자와, 자신이 사라지는 악몽을 꾸고, 소녀팬을 마구 때리고 목을 조른다. 그러자 소녀팬은 달아나 버린다. 이러한 방식으로 제작자와 이웃집에 이사온 차녀와 장녀와도 관계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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