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나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4.02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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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나서 스토리와 느낀 점에 대해서 작성한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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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랜만에 정말 그럴듯한 영화를 한 편 보게 된 것 같다.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에 대해서 생각해볼만 한 영화. 바로 엄태웅, 한가인, 배수지, 이제훈 주연에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다. 오늘 이 영화를 보며 무언가 가슴에서 뭉클하게 다가오는 추억이 나를 감동 깊게 한 거 같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걸 그룹에 수지가 나온다는 소식에 아무 생각이 없이 이 영화에 다가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내가 감상문까지 쓰게 할 정도의 영화라면 모든 이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다는 내 뜻이다. 조만간 몇 백만을 찍을 듯한 이 영화 건축학개론을 소개를 하겠다.
어느 날 문득 예전에 첫 사랑이던 그녀가 그가 일하는 건축사에 찾아오게 된다. 그는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선뜻 떠올리지 못한다. 아니 내 생각에는 왠지 설마 그녀가 내 앞에 이렇게 왔을까? 라는 생각때문이었던 것 같다. 무튼 그렇게 그녀는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집을 지어달라고 의뢰를 하게 되고, 그는 까칠한 말투로 그녀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지만, 역시 예전의 사랑의 기억 때문인지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멀어지지 못한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첫 작품으로 그녀의 집을 짓게 된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그 예전에 아련했던 자신의 첫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건축과인 그와 음악과인 그녀는 무언가 언발란스하게 건축학개론을 통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는 그녀를 보고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되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그녀가 사는 곳이 자기가 20여년동안 살았던 정릉에 그녀 또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가 문득 그에 말을 걸게 된다. 건축학개론 같이 듣는 건축과 학생 맞지 않냐며 선뜻 말문을 튼 그녀는 어느새 그를 이끌며 어디론가 가게 되고, 결국 가게 된 것은 왠지는 모르지만 아무도 살지 않게 된 빈 집이다. 그 빈 집에 무작정 그녀는 들어가게 되고, 그에게 반말까지 편하게 하며 다가가지만 왠지 그는 섣불리 그녀에게 다가서지 못한다. 아마도 그녀가 아름다웠기에 현실에 믿기지 않았을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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