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영화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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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
'대중문화의 홍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많은 대중문화와 함께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예전에 비하여 여러 가지 매체들의 발달로 대중문화를 접할 기회가 현저하게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라디오를 틀면 쉴새없이 가요와 팝이 흘러나오고, 텔레비전을 틀면 언제든지 방송을 통해 대중문화를 접할 수 있다. 단돈 5000원이면 감독과 배우들이 많게는 수년을 적게는 몇 개월을 걸려서 만든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곳에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가 합세하여 대중문화의 전달에 몫을 더하고 있다.
나 또한 하루에도 수많은 대중문화를 자유로든 타의로든 접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영화라는 대중문화가 나의 마음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를 좋아하면서 한번도 구체적으로 왜 내가 영화라는 장르를 사랑하고 있는 것인가를 고민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고민을 난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위의 물음에 답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따져보아야 할 것은 영화의 고유성이다. 고유성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한 개체 또는 종족의 성립에 없어서는 안될 본질적. 지속적 성질'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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