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포트라이트"로 알아보는 gate keeping과 framing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소개글

"영화 "스포트라이트"로 알아보는 gate keeping과 framing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건이 기사로 보도되는(gate keeping) 과정
⓵ 주관적 기준
⓶ 객관적 기준
(2) 프레이밍(framing)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적인 요소
⓵ 내적인 요소
⓶ 외적인 요소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보스턴 글로브 안에 ‘스포트라이트’라는 팀에서 가톨릭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하고, 기사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만큼, 사건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끌어내지 않고, 종교의 어두운 측면과, 그 측면을 밝히는 과정을 담백하게 다루면서 언론의 힘과 중요성을 알린 영화라고 생각했다.
지금부터 사건이 기사로 보도되는(gate keeping) 과정과 프레이밍(framing)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적인 요소라는 두 가지 논제를 통해 영화를 분석해보려고 한다.

2. 본론

(1) 사건이 기사로 보도되는(gate keeping) 과정

⓵ 주관적 기준

이 영화에서 사건이 기사로 보도되는 과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개개인이 아닌 전체에 집중하여 사건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기사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성추행을 저지른 사제들, 개개인이 아닌 그 사건들을 덮으려고만 하는 교회의 체계 자체에 집중하는 기사를 보도해 사건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시각각 발생하는 수없이 많은 사건 가운데 기자나 데스크에 의해서 뉴스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특성 사건만이 뉴스가 되는데,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새로 온 국장인 마티 배런이 게오건 사건을 가치 있는 사건이라고 판단하면서 사건을 기사로 만들기 시작한다. 게오건 사건은 정식 기사에서 다룬 것은 아니었다. 칼럼에서 그 안에는 신뢰도가 낮은 변호사가 게오건 사제가 30년간 6개의 교구에서 아이들을 성추행했고, 추기경은 그 사실을 15년 전에 알고도 묵과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다른 기자들은 그가 믿을 만한 변호사는 아니기에, 굳이 후속 기사를 써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냈지만 마틴 배런은 그 단서들은 기사로 사실 확인, 검토라도 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고 자료

오택섭 외 3명, 『뉴미디어와 정보사회』, 나남신서,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