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선거] 아동문학
- 최초 등록일
- 2002.11.0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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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 창작품입니다.
반장선거를 두고 벌어지는 일 입니다.
전, 문예창작과 학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음 주 월요일 학급회의 시간에 반장선거를 하겠습니다."
하교길에 임시반장이었던 재중이와 친구 다섯명은 놀이터에 모여 앉았다.
그네를 타던 재중이가 말했다.
"임시반장이기는 하지만 내가 해 보니까 반장이라는 거 할 만하더라. 교무실에 가면 선생님들이 수고한다고 칭찬도 해주고 가끔 먹는 것도 주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멋이 나잖아. 내가 겪어보니까 우리가 편하게 생활을 하려면 우리들 중에 꼭 반장이 나와야 될 것 같아." 그러자 지원이가 시소에서 앉아 있다 일어나며 말했다.
"그건 그래. 그래야 우리가 편하게 내지. 유무현! 네가 해라. 네가 우리들 가운데 가장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하잖아."
그러자 지원이와 같이 시소를 타던 무현이가 말을 이었다.
"마, 됐다. 내는 사투리도 심한데. 또, 내 아는 애들이 얼마나 있겠나."
그러자 지원이가 큰 소리로 대꾸했다.
"그럼 우리들 중에 반장이 안 나온다는 말이야? 안돼. 야, 그럼 우리끼리 손들고 투표해서 제일 많은 표 나오 사람이 반장선거 나가는 거야.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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