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뷰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0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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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메리칸 뷰티'라는 영화를 생각할 때마다 느끼는 갑갑함은 한 가정을 이끌어가려 노력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과 먼 미래에 한 가정의 살림을 도맡아하면서 나름대로의 길을 개척해가야 할 나에 대한 앞선 감정표현인지도 모른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험난한 삶 속에서 자신이 설 자리를 잃고 한 줄기의 빛을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 Cheer Up∼!! Tomorrow Will Be O.K∼!! 남자에게 느껴지는 부담감은 남자는 강하게 보여야한다는 기존 남성의 이미지에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수행해야할 역할들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압박으로 이어진다. 여자에게는 출산의 고통과 함께 양육과 살림의 부담이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느냐 하는 개인과 사회의 엄청난 갈등이 따른다. 이런 말을 꺼낸다고 해서 내가 남성이 해야할 일과 여성이 해야할 일을 구분하고 남·녀의 상하를 구분하는 보수주의자이거나, 반대로 여성의 인권을 높이는 일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인권주의자는 아니다. 다만 내가 가진 생각은 남성과 여성은 항상 평등한 입장에 서서 서로를 존중해야하고, 어느 한 쪽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항상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태어난 곳이 워낙 유별난 곳인지라 "이런 생각들이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완전히 인정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No∼!!"라는 단호한 한 마디로 결말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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