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의 마당 비교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03.23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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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중일의 대표적인 전통건축의 마당의 사례를 분석 보고서
목차
1. 서론_목적 및 접근 방법
2. 본론_ 01. 전반적인 삼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
02. 마당을 중심으로 한 전통 주거 공간의 사례 제시
3. 결론_ 03. 마당을 중심으로 한 전통 주거 공간의 공통적, 차별적 특성
본문내용
2.본론
01. 전반적인 삼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
韓 中 日은 문자, 사상이나 정치, 사회제도 등 많은 인문적인 환경을 공유하는 반면에 지리, 지형, 기후 등의 자연적인 환경에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유사한 인문적인 환경과 상이한 자연적 환경을 반영하여 발전한 삼국의 전통주거는 많은 부분에서 공통적이면서도 다른 특성을 지니게 된다. 구체적으로 삼국의 건축은 목조식으로서 주재료가 유사하고 신을 벗고 실내에 진입하며, 좌식 생활을 하는 등 주거문화에서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 반면 공간의 배치와 구성, 실내외의 의장에 있어서는 많은 상이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거공간이라는 곳에는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이 잘 드러나게 되는데, 마당이라는 개념을 통하여 이러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확인하기에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삼국의 마당이라는 개념은 안과 밖의 개념이 비교적 분명한 서양 건축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념이기 때문이다. 하여 삼국의 전통가옥을 중심으로 여러 사람과 사람과의 경계, 사람과 사회와의 경계등을 살펴 볼 수 있는데, 韓 中 日의 전통상류사회는 공통적으로 유교를 윤리의식으로 삼고 있지만 특히나 한국의 경우 남녀유별 덕목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하여 어린시절부터 남녀를 격리하였으며 이는 한옥의 공간구조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게 된다. 사랑마당과 안마당을 구분하는 것은 한국의 전통가옥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구조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은 부자관계가 매우 돈독하고 고부간의 갈등이 심한 관계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 부부관계는 한국보다 친근하지만 부자관계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엄격하며, 중국의 사촌혼과 민며느리 제도, 일본의 근친혼과 이중혼례는 각 집안의 고부간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혼인제도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