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비숍의 생애와 작품세계

소개글

50년대 미국을 대표했던 시인 엘리자베스 비숍의 시를 읽고 감명받아 그녀에 관한 생애와 작품세계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엘리자베스 비숍의 일생
2. 엘리자베스 비숍의 작품 특징
3. 그녀의 시들

본문내용

One Art (한 가지 기술)

잃어버리는 기술을 통달하기란 어렵지 않다.
하도 많은 일들이 잃게 될 의도를 가진 것처럼 보여서
그들의 손실은 이미 재난일 수 없다.

매일 무엇인가 잃게 마련이다. 방문 열쇠를 잃어버리거나, 시간을
허무하게 써 버린 낭패감 등을 순순히 받아들이자.
잃어버리는 기술을 통달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므로 더욱더 빠르게 잃어버리는 법을 연습하라.
장소, 이름들, 당신이 여행하려고 의도했던 곳, 이런 어떤 것들도
재난을 불러오지는 않는다.

나는 어머니의 시계를 잃어버렸다. 보아라. 내가 가장 좋아하며 살았던 세 집중
마지막 집, 그 집도 모두 잃어버렸다. 잃어버리는 기술을 통달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리고 나는 사랑했던 두 도시를 잃었다. 그리고 더 광범한, 내가 소유했던 세계, 두 개의 강, 대륙, 나는 그것들을 그리워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큰 재앙은 아니었다.

당신을 잃는 것조차도(농담하던 소리, 내가 좋아했던 제스처) 그러나 거짓말은 못할 것 같다. 그것은 분명하다.
잃어버리는 기술을 통달하기란 어렵지 않다. (써보아라!) 비록 그것이 재앙처럼 보일지라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