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
- 최초 등록일
- 2012.03.1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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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리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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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리새인은 자기 의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성경에서 워낙 욕을 먹으니까 원래 나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
바리새인은 착한 사람들이다. 선량한 시민이다. 열심히 교회 다니고, 뜨겁게 신앙 생활하는
그런 사람들, 그런 성도, 목회자들이다. 자기 의에 빠진 걸 못 보는 건 두 가지 이유겠다.
하나는 자신을 비춰줄 관계가 없는 경우. 교회에서, 조직에서 열심히 살고, 어느 정도 인정도 받는 사람이 위험하다. 그러니까 착하게 산다는 더 위험한 거다.
나쁜 사람은 욕이라도 들으니까 자신이 나쁜 줄 알지만, 착한 사람은
자기가 정말 착한 줄 알고 사니까.
이런 사람은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들어볼 기회를 차단당한 사람들이다.
또 하나는 더 위험한 건데, 속한 집단 전체가 선민의식에 빠져 있는 경우다.
흔히 이단에게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그러나 건전한 교단이 이렇다면 더 위험하다.
집단 내에서 서로 고무하고, 격려하고, 껴안으면서 함께 가니까 자기가 정말 맞는 줄 알고,
방향과 가치를 점검하지 못한다.
공동체는 그 공동체를 비춰 주는 또 다른 공동체와의 연대와 사귐이 또 필요하다.
역시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가?
바리새인은 헬라 제국하에서 민족과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려 나타난 평신도 운동이다.
바리새인은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자라 할 수 있다.
의도는 좋았다. 이들은 옳았다. 옳은 의도로, 옳은 방향으로 운동을 밀고 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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