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2.03.04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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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은교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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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적요 시인과 은교, 그의 제자와 은교, 이적요의 그의 제자 이세사람의 사랑,우정을 이야기한 내용으로 되어있는 ‘은교’라는 책은 작가의 말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야하다고 그래서 봐야지하는 생각과 어떻게 70살이나 먹은 사람이 17살과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말도안되는 고정관념만으로 책장을 넘겼다. 구성은 변호사, 시인, 시인의 제자 3명의 주인공이 단락마다 1이닝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한 식이다. 이 구성은 예를 들어 토론회에 내가 한 토론자였으면 다른 의견에 합을 더 할 수 있을정도의 뭔지 모를 설득력이 있고 논리적인 구성이었다. 그러니까 객관성을 지녔다고 할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은교는 17살, 이적요 시인은 70살 노인, 그의 제자는 40살 은교를 사랑하기엔 나이차가 말이 되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내 고정관념을 깨고 70살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던 것 같아 충격적이었다. 항상 자기 개발서를 자주 읽는 나는 딱딱하고 책에서 느낀점 보다는 배울점과 지식만을 추구해왔다. 그런데 은교는 날 감상적이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그냥 느꼈다. 내가 하지 못한 ‘사랑’. 물론 좀 특이하지만 알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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