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정치와종교적으로왜곡
- 최초 등록일
- 2012.02.25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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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정치와종교적으로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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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민족에게 단군은 특별한 의미로 교육되거나 각인돼 왔다. 배달과 한,천지인(天地人) 개념,홍익인간 이념 등의 사상은 우리 의식의 기저에 잠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상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보편타당하게 적용되기보다 머릿속의 개념에 머물러 있다.
신화로 포장된 단군 때문이다. 단군신화는 우리에게 수많은 혼란을 일으켰다. 부당한 정권으로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또 국수주의적 민족주의와 결합시켜 신화적 단군을 비판할 경우 반민족주의자로 몰아붙이기도 했다. 단군의 건국 연대를 왜곡해 교과서적 역사 이해마저도 뒤흔들어 놓는 폐단을 끼치기도 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단군을 종교화한 일부 기관들이 각급학교에 단군상을 세우기로 한데 대해 기독교가 반발하면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기독교 내부에서 극단적 원리주의 형태의 대처 방안이 나와 문제로 대두됐지만 단군신화의 허와 실을 밝히는 계기로 작용했다.
단군신화에 대해 기독교적 접근을 시도한 책 ‘단군신화와 기독교’(대한기독교서회)가 발간됐다. 저자 허호익(대전신대) 교수는 이 책에서 단군신화의 문화사적 해석과 신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허 교수는 한국문화의 고유성과 구성원리를 삼신(三神) 또는 천지인 등의 삼원론으로 풀이하면서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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