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윌리엄스의 『피드백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2.23
- 최종 저작일
- 2011.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리처드 윌리엄스의 『피드백 이야기』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리처드 윌리엄스의 『피드백 이야기』를 읽고
이 책은 피드백에 대한 이론을 단순하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스콧’이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소설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 점이 마음에 들었다. 먼저 ‘피드백’이라는 개념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었는데,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사실 나는 피드백을 ‘제출한 리포트에 대하여 교수님께 평가를 받는 것’과 같이 좁은 의미로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 한 시간동안 동료팀장들이 스콧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피드백이 거부당한 것’이라고 한 부분을 보며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쌍방향적 교류가 없는 것’도 피드백에 관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것은 일종의 심리적인 징계라는 책 속에서 강사가 한 말이 강하게 머릿속에 인식되었다.
책에서는 피드백의 10가지 요소가 나오고, 또 이 요소들을 자신이 얼마나 잘 수행해 내는가 점수를 매겨보도록 되어 있었다. 아직 나는 직장에서 상사의 위치가 아닌, 대학생이기 때문에 회사 업무와 같은 일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상대방과의 대화를 나누는 것과 관련지어 피드백 요소들을 점검해 보았다. 그 결과 나는 ‘침착하게 한다’에서 비교적 다른 요소들보다 높은 점수가 나왔다. 이는 피드백을 줄 때 감정적이 되거나 과잉 반응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피드백은 객관적으로 침착하게 해야 함을 의미한다. 반면 가장 낮은 점수가 매겨진 부분은 ‘효과적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피드백을 하기보다는 받는 경우가 더 많아서인지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할 때 필요한 기술들을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