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 조선 책략
- 최초 등록일
- 2012.02.14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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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직접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많은 자료를 참고해서 작성했으니 잘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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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50년, 조선 책략
<머리말>
철종(哲宗) 4년(1852), 철종은 스무 살이 되면서 친정(親政)을 선포하게 되었다. 철종은 어리석었고, 그 정실부인인 철인왕후 김씨와 그 아버지 김문근(金汶根)은 제2차 안동 김씨 세도정치의 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비록 친정이 선포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철종이 해 놓은 것은 별로 없었다. 역사 속에서 철종은 정치적인 영향력을 가지지 못한 채 여색(女色)에 빠져 세월을 보내다 젊은 나이에 죽고 만다. 여기서는, 철종의 총애를 받게 된 어느 측실 부인과 그 일족 중의 기지 있는 자들이 나타나 기울어가던 조선의 국운을 되돌려보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다.
<내정 개혁>
먼저 이들은 내정을 개혁하는 일에 착수하였다. 당시의 조선은 그야말로 ‘나라가 망하가고 있다’고 할 만큼 온갖 부패와 모순이 불거져 나오고 있었다. 그 온갖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가지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주범을 처단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그 때의 상황을 보건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세도정치로 영화를 누리고 있는 안동 김씨 세력을 ‘찍어 내는’ 일이다. 특히, 세도정치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들을 거꾸러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 김씨의 세력이 워낙 대단해서 이런 일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궁중 안의 조 대비(헌종의 어머니, 익종비)와 같은 사람과 협력을 꾀하고, 익종 독살설에 대해 조사를 벌이면서 안동 김씨 세력의 죄악상을 파헤쳐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어떤 사건을 빌미로 하여 일을 크게 벌여 대형 옥사를 일으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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