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츠바키 산쥬로
- 최초 등록일
- 2012.01.24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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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영화 츠바키 산쥬로를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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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영화의 거장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1961년작 요짐보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츠바키 산쥬로를 보게 되었다. 사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은 요짐보보다 먼저 이 영화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사정상 요짐보를 먼저 영화화하였고, 요짐보의 성공에 힘입어 내용을 조금 각색하여 요짐보의 속편 격으로 이 영화 츠바키 산쥬로를 만들게 되었다. 요짐보에서 동일한 주인공인 나오는 이 영화는 요짐보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떠돌이 사무라이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지만 다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그의 별칭인 츠바키 산쥬로라는 이름이 등장하게 된다. 영화 속 노부인이 그에게 이름을 묻자 정원에 핀 동백나무 꽃을 보며 그가 츠바키 산쥬로(동백나무 30살)라고 이름을 이야기 한데서 그의 이름이 처음 이 영화에서 등장하게 되고 또한 이 영화의 제목이 되었던 것이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늦은 밤, 9명의 젊은 무사들이 외딴 사당에 모여 부패를 소탕하기로 결의한다. 결의의 내용은 9명의 무사들 중 한명은 자신의 외숙부가 시종장관인데 치안국장을 비롯한 권력을 탐하는 무리들에 의해 강제로 억류되어 있음을 알고 의기투합하여 이들과 대적하기로 하는 모의였다.
그러나 그 사당에는 이들보다 먼저 사당에 도착하여 잠을 청하고 있는 낯선 이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떠돌이 사무라이 였다(이 영화의 전편 요짐보에 나온 사무라이). 그는 9명의 젊은 햇병아리 무사들이 의가만 충천할 뿐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준다. 하지만 이내 사당은 치안국장의 부하들에 의해 포위되게 되고 이에 떠돌이 무사의 기지로 9명의 젊은 무사들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9명의 젊은 무사들에게 자신의 힘을 보태게 된 떠돌이 사무라이는 우선 시종장관을 구하기 앞서 그가 어느 곳에 억류되어 있는 지 살피기로 한다. 9명의 젊은 무사들을 통솔하며 경험이 일천하 그들에게 자신의 지혜를 보태지만 아직 그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9명의 젊은 무사들은 이런 그를 적지 않게 의심의 눈초리로 살피며 때로는 그의 전략에 반대를 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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