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카스테라
- 최초 등록일
- 2012.01.1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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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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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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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민규의 <카스테라>
1. 작가소개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 《지구영웅전설》로 2003년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곧이어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된다.
《카스테라》로 2005년 제23회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로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핑퐁》이 있다. 2007년 〈누런 강 배 한 척〉으로 제8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아침의 문〉으로 제34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 전체적인 줄거리
학교 앞 작은 원룸에서 자취하는 주인공은 무책임한 중고가전상에게 중고 냉장고를 하나 구입한다. 냉장고는 시끄러운 소음을 내며 주인공을 괴롭히는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전생이 광기어린 축구팬인 훌리건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외로운 방에서 냉장고는 말썽의 비중만큼이나 그 존재의 비중이 커진다. 냉장고에 대한 증오가 커져가던 주인공은 적을 알고 나를 알고자 하는 오기로 냉장고에 대해 공부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냉장의 세계를 이해하게 되고 인류가 부패와 싸우기 위해 반드시 지배했어야 하는 것이 바로 냉장의 역사였음을 깨닫게 되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그의 삶은 냉장고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우선 세상의 소중한 것과 세상의 해악을 모두 냉장고에 넣기로 한다. 그 후 주인공은 무엇이든 냉장고에 넣는다. 아버지를 찾아 나선 어머니와 학교, 동사무소, 신문사와 오락실 등 세상의 소중한 것과 해악인 것들을 닥치는 대로 넣더니 급기야 미국과 중국을 넣어버리기에 이른다. 그로인해 냉장고 속은 하나의 세계가 되었다. 냉장고 안은 그렇게 뒤죽박죽한 상태지만 또 그런대로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 존재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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