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신공항이제시작이다
- 최초 등록일
- 2012.01.1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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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청룡의 자전에세이 ‘목욕탕집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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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남권신공항은 이제 시작이다.
동남권신공항은 백지화 됐다. 부산도 밀양도 아니게 됐다.
두 도시가 치열하게 경합했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느낌이 많다. 나는 신공항선정문제로 부산·밀양이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벌일 무렵,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청와대 홍보자문위원으로 서울에 상주하고 있을 때였다.
입지선정을 위한 두 도시의 아니 냉정하게 따지면 부산 독립군과
경남, 울산, 대구, 밀양의 연합군이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었다.
나는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안에서 나름대로의 전략과 노력으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타당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론은 정치적 지형에 따른 양쪽의 실패로 매듭지어졌다.
이 일로 많은 시민들이 적잖은 실망을 했다.
지금도 다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절실하다는 뜻이다.
국제공항은 반드시 하나 정도 더 있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에 사는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려고
인천까지 가다보면 이만저만 낭비가 아니다.
시간도 그렇고 비용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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