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이데올로기 속의 여성의 위치에 대한 간단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1.17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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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교 이데올로기 속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한 간단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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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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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시대 선비들은 유교적 이데올로기를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여성들을 자신들의 학문수행이나 권위유지에 도움을 주는 일종의 ‘도구‘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재혼을 금지시키고 외부생활과 정절을 지키기를 강요하여 남성들에게 종속시켰다. 정절을 지킨 과부들에게 ’절의를 지키기 위한 토지‘를 지급한다느니 재혼이라는 악습이라느니 하여 재혼을 간통과 같이 취급하며 여성의 자유를 빼앗았다. 그들은 유교의 전파에 있어서 그 도덕적 명분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존재에 불과했다. 그러면서 선비들은 유교의식에 길들여져 입으로는 대의를 외치면서 비겁한 행동을 취하며 언행불일치를 하였다. 허구한 날 경전만 들여다보면서 경제적 책임은 아내에게 떠맡기고, 그러면서 가부장적 태도를 유지해 아내를 집 안이라는 틀에만 박혀 자신에게 순종하게 만들었다. 경제적 활동이나 집안 사정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선비의 미덕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매우 시대착오적 이였던 것 같다. 당시 전란도 많았고 제망실문에 입에 풀칠하기도 부족한 살림에 아내가 살림을 도맡아서 남편을 먹여살렸던 것을 보면 선비들은 그저 공자왈 맹자왈하며 너무 이상적인 생활을 추구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겉으로는 가부장적인 태도와 아내에 대해 순종적인 태도를 요규하지만 속으로는 아내가 자신의 무능함을 대신해주기를 바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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