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과학 투자에 대한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2.01.16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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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과학과 기술 글쓰기라는 수업에서 쓴 에세이입니다.
기초 과학에 대한 투자를 증진하자는 내용입니다.
교수님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몇 십 년 동안 한국은 이른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경제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한국전쟁 직후 한국의 경제 상황을 국민소득이라는 변수로 측정해봤을 때 가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필리핀만큼이라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며, 한국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땅과 높은 국방 예산, 농업 중심의 경제로 인해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없어 보였다. 그러다 60년대에 들어 지속적인 경제 개발 정책을 선보이면서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우리 나라는 여러 번의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수출 주도의 산업화를 이뤄냈는데, 이러한 바탕에는 근면하고 절약하는 국민성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나라의 기술력 성장이 큰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질 자원이 부족한 나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이 기술력은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에서 오는 추진력과 맞물려 계속하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렇게 뒤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리다 보니 우리 나라의 기술력은 어느새 전세계 상위권이 되어 있었다. 특히 세계 5대 조선소 중 4개가 우리 나라에 있을 정도로 세계를 장악하는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부문에서는 매우 뛰어나며, 최근에는 삼성과 LG를 필두로 전세계 휴대 전화와 전자 제품 시장에서도 그 힘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기술력에서 최정상에 한발 가까워졌다.
참고 자료
사무엘 헌팅턴, 2001, 문화가 중요하다
황덕수, 2004, 기초과학정책 집행조직의 특성에 관한 비교 연구 : 한국, 미국, 독일의 기초연구지원기관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