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 분석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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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 분석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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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골프는 회전운동이다. 골퍼의 등근육과 허리근육을 사용한 몸통회전(Body Turn), 어깨근육을 사용한 어깨회전(Shoulder Turn),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목의 코킹을 이용한 손목회전(Wrist Turn)이다. 이러한 회전운동들이 어떻게 직선운동, 즉 골프공의 앞으로 나아가는 직선운동으로 바뀌어질까? 이 직선운동의 속도는 회전중심과 실제 회전중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의 거리와 실제 직선운동으로 바뀌어 질 때의 돌고있는 회전속도에 비례한다. 또, 골프공의 충격시 클럽의 속도가 크면 클수록 많은 운동량이 전달되어 공은 빠른 초기속도를 가지고 날아가게 된다. 간단히 예를 하나 들면 길이 2미터인 골프채를 초당 두 바퀴 속도로 회전시킨다면 골프채 끝단의 속도는 약 초속 24미터가 되지만, 만약 길이가 1미터 인 골프채를 초당 한 바퀴 속도로 회전시킨다면 약 초속 6미터가 되는 것이다. 골프채의 길이에 해당되는 물리량, 즉 회전중심과 끝단사이의 거리를 앞으로 “레버의 길이 (Leverage)” 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그럼 이러한 회전운동을 일으키는 힘은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30세의 건장한 남자가 2Kg의 돌덩어리를 끈에 묶고 돌리는 것과, 15세의 여성 주니어가 5Kg의 돌덩어리를 끈에 묶고 돌리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30세의 건장한 남자 / 15세의 여성 주니어에 해당되는 차이를 “Torque” 의 차이라고 부른다. 비록 회전운동을 만들어낸다는 차이가 있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힘(Force)”와 같은 개념이다. 또 한 가지, 2Kg과 5Kg의 차이에 해당되는 것을 “관성모멘트(Moment of Inertia)”의 차이라고 부른다. 역시 보통 이야기하는 “무거운 물건” 과 “가벼운 물건”에 해당되는 개념이다. 당연히 가벼운 “관성모멘트” 가진 물체를 큰 “토오크”를 가지고 회전시키면 빠른 속도를 얻을 수 있다. 그럼 몸통회전, 어깨회전 그리고 손목회전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차례이다. 몸통회전- “레버의 길이” 가 다른 회전들에 비해 길다. 이는 골프채의 길이와 팔 길이, 그리고 몸통의 두께가 전부 이 “레버의 길이” 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회전운동의 각도는 어드레스시의 몸통이 앞을 보고 있을 때를 0도라고 한다면 -70도(거의 뒤쪽을 보는 자세)에서 90도(완전히 앞을 보는 자세) 정도이나 물론 이 범위는 골퍼들의 스윙에 따라 차이가 있다. 몸통회전은 허리와 배근육의 꼬임을 통해 회전 운동을 일으키므로 회전을 일으키는 힘, 즉 토오크(Torque)가 매우 강력하다. 돌려야하는 무게, 즉 관성모멘트는 골프채의 무게와 팔의 무게, 그리고 몸통까지 합쳐야 되므로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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