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2.01.1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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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서양고대의 신화와 역사 과제물
목차
1. 사물의 기원
2. 티탄족 이야기
4.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본문내용
1. 사물의 기원
사물의 기원에 대한 서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고대 시인 호메로스(Homeros)는 오케아노스를 사물의 기원이라고 주장했고, 음유 시인 오르페우스는 밤의 여신인 뉙스가 사물의 기원이고 오케아노스는 그 녀의 아들이라고 서술했다. 이와 달리 헤시오도스(Hesiodos)는 카오스가 모든 사물의 기원이라고 언급했다.
호메로스는 강의 신이었던 오케아노스가 신을 포함한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서술했다. 여기서 ‘강’이란 우리가 흔히 일컫는 흐르는 ‘강’이 아니라, 생식과 관련되어 좀 더 상징적인 의미로 쓰였다. 마치 강이 흐르면서 강의 주변에 식물이 자라고 초식/육식 동물이 서식하듯이, 그리고 인류의 4대 문명이 큰 강 주변에서 발생했듯이, 강은 생물이 출현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의미에서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쓰인 것이다. 오케아노스는 끊임없는 생식 능력뿐만 아니라 창조물이 죽어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순환의 과정도 맡았다. 그는 남신이기에 그 자체만으로는 모든 기원이 될 수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라고 불리는 테튀스 여신과 결합하여 모든 것이 기원이 될 수 있었다. 그는 태초에 생식과 순환 두 가지 역할을 맡았으나 개체수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것은 세계의 안정성 유지에 위협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제우스는 그가 오직 순환의 흐름만 맡도록 명령했다.
오르페우스는 모든 것의 기원을 밤의 여신인 뉙스(Nyx)라고 언급했다. 바람의 신과 결합하여 암흑의 신의 무릎 안에 은빛 알을 낳았다. 이 알이 부화하여 에로스(Eros)가 탄생했는데, 에로스는 검은 날개를 지닌 어머니와는 달리 금빛 날개를 갖고 있었다. 에로스가 탄생하면서 알 속에 감추어져 있던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즉, 에로스가 감추어져 있던 세계를 밝혀낸 것이다. 이리하여 최초의 상태인 카오스의 상태가 형성되었고 여기서 하늘과 땅이 결혼하여 오케아노스와 테튀스를 출산했다. 헤시오도스와 달리 오르페우스는 오케아노스보다 더 전에 사물의 기원이 되는 신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