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예술론』을 통해 보는 김정일의 주체사상
- 최초 등록일
- 2012.01.0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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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강의시간을 통해 ‘김일성 대원수 만세’, ‘김정일 장군의 노래’를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북한에는 어떤 음악을 만들고 듣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북한의 음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전통 민요나 국악 정도가 있을 거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음악 속에도 깊이 깃들어있었습니다. 북한의 국가인 애국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일성 대원수 만세’와 같은 곡들이 국가보다 더 많이 쓰인다는 것은 음악을 통해 특정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도를 통해 북한 국민들을 통제하고자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이는 남한의 군부 독재 시절에 대중음악을 통제했던 사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군부 독재 시절에는 조금이라도 정부에 반대하는 뉘앙스가 있거나, 북한과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거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 만한 내용이 들어있는 곡은 모조리 금지곡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음악을 들을 수 없도록 통제함으로써 혹시나 있을 사회적 반향을 억제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는 독재자들이 음악의 영향력을 우려했을 정도로 음악의 파급력이 강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독재를 하던 남한과는 달리 주체사상을 통해 대놓고 독재정치를 하는 북한에서는 음악을 통제하고 이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
권오성 외. 2001.『북한음악의 이모저모』. 민속원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2006.『북한 문화, 둘이면서 하나인 문화』. 한울아카데미
황준연신대철권도희성기련. 2003.『북한의 전통음악』. 서울대학교출판부
송방송. 1998. “북한의 주체사상과 민족음악”. 한국음악사학회.『한국음악사학보』
오금덕. 1997. “북한의 주체음악 개황”. 한국음악사학회.『한국음악사학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