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앨봄의 `단 하루만 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1.04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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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읽고 난 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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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 하루만 더’라는 책은 가족의 소중함과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소중함을 죽은 이와 산 사람의 단 하루의 만남을 통해서 표현을 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인 ‘찰리’, ‘칙’, ‘베네토’의 회고록으로도 볼 수가 있다.
이 작품은 스포츠 기자를 잠시 했었던 어떤 여자가 찰리 ‘칙’ 베네토에게 인터뷰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책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연계성이 있게 이어지지만 한 이야기가 다이렉트로 이어지지는 않고 현재와 과거, 그리고 약간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현실이 차례로 장면을 전환하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기 때문에 독자가 이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과 어른이 되어 결혼 후에 아내와의 이혼,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달의 외면 등 자신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고독과 절망,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 또는 자책감에 시달린 ‘칙(찰리)’는 마침내 자살을 결심하고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사고로 큰 부상을 입게 된 찰리는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과 어머니, 그리고 동생과 함께 어린 시절을 살았던 페버빌 비치로 간다.
페버빌 비치에 도착한 칙은 거기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 ‘폴린 베네토’와의 만남이었다. 유령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죽기 일보직전인 칙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여기 저기로 데려다 준다. 그와 어머니는 3명의 여성을 만나는데, 어머니가 간호사 일을 그만두고 미용실에 취직하여 거기서 자주 머리 손질을 해주었던 손님인 ‘로즈 템플턴’, 칙이 어렸을 적 가정부로 일했던 ‘셀마 브래들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혼한 아버지의 옛날 아내였던 ‘지니아 투지치’, 그와 어머니는 3명의 여성을 찾아가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주며 그녀들을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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