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칸』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29
- 최종 저작일
- 2011.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내 이름은 칸』감상문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칸`은 묘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어린 아이 같은 순진함과 천진난만함이 빚어내는 헤프닝들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기도 하였고, 눈가에 눈물이 맺히게 만들기도 하였다. 정말 그의 매력에 흠뻑 취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영화 속의 어떤 사람들은 색안경을 끼고 그를 바라보기도 했다. 그가 자폐증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이슬람교도라는 이유만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미처 깨닫기도 전에 편견을 갖고 그를 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절대로 이에 대해 원망을 품고 분노하거나 폭력적으로 대항하지 않았다. 단지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편견에 대항하는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는 길고도 험한 여정 속에서도 많은 위대한 일들을 해낸다. 수해로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테러리스트 단체를 신고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도 한다. 이처럼 그는 자신을 핍박하는 사회 속에서도 그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얼마나 고귀하고 거룩한 정신인가?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 끝에 그의 험난한 여정은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된다.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모두 편견이라는 색안경을 깨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편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왜곡된 생각을 말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의 편견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