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11.12.17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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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오전 10시 아침부터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이 촉촉이 젖어있었다. 날씨는 생각보다 포근하고 맑아서 답가가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다. 이번 해인사 답사는 자가 차량이 있는 현호선배와 함께 가기로 마음을 맞추고 해인사로 향하였다.
생가보다 차가 작고 아담해서 둘이 타고가기에는 정말 안성맞춤 이었다. 창원에서 합천 해인사까지는 딱 2시간이 걸리는 대 장정이었다. 해인사에 분명 한번 갔던 기억은 있는데 그게 언제였는지 정확히 떠오르지는 않았다. 하여튼 따스한 가을에 답사를 간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아름답게 물든 해인사의 단풍을 빨리 느껴보고 싶었고, 이번에 특별 공개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제32호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 판과 국보 206호인 고려 각판 화엄경 변상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너무 기대되는 답사였다.
일단 사천에 있는 차를 가져가기 위해 사천에 도착한 우리는 현호선배의 어머님과 함께 김치찌개 집으로 향했다. 사천에서 정말 유명한 찌개 집이라고 하는데 정말 고기도 많고 김치도 맛있었다. 처음 계획에는 없었지만 현호선배의 어머님도 이번 답사에 함께 하기로 하고 여행을 위한 간식인 귤과 음료수를 구입했다.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난 우리는 1시에 해인사로 출발하였다.
사천을 지나 합천으로 들어가자 높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단풍길 사이로 달리는 기분은 마치 꿈을 꾸듯 편안했습니다. 누가 나를 부르는 것도 아닌데 왠지 사슴이 설레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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