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양육 서적을 읽고 간단한 내용을 반영하여 그 책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느낀점을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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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양육 서적을 읽고 간단한 내용을 반영하여 그 책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고 느낀점을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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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 다섯 편 중 딱 한 편만을 보고 말아 아쉬움이 많았던 차에 책으로 출간되어 참으로 다행으로 여겼다. <아이의 사생활>(지식채널, 2009년)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아이들에 관한 밀착 보고서로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다. 시중에 다양한 육아서가 많이 나와 있지만, 이 한 권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동안 육아서를 읽지 않다가 다시 이 책을 읽으니 그동안 잘못해온 일들이 반성이 되고 앞으로 육아의 방향을 생각하는 데에도 많은 참고가 되었다. <아이의 사생활>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와 마찬가지로 5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뇌로 인한 아이의 타고난 개성과 두뇌 발달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알아본다. `제2부 남과 여, 그들의 차이`는 아들과 딸의 차이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다. 아들과 딸이 다르다고 하는데 왜 그러한 것인지, 다르다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남녀의 특성에 따른 양육법을 찾는다. `제3부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일을 찾아서`는 다중지능을 소개한다. 하워드 가드너의 이론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다양한 형태를 알려준다. 인간은 모든 걸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 아이에게도 모든 것을 잘할 것을 강요하기보다는 다중지능 중 어떠한 지능이 강점인지를 살펴 특성을 살리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제4부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은 보통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도덕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덕성의 사례는 실로 충격적인 것이었다. 사소한 도덕성을 가벼이 넘기는 어른이 많다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그러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도덕성이 높아야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제5부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은 행복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아이들은 어리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아존중감에 따른 아이들의 행복감과 성취도는 확연히 다르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아이들은 부모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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