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밖으로 행군해라`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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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해라` 북리뷰 입니다.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북 리뷰 도서로 선정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10개의 작은 소제목으로 나눠 줬으며 ‘월드 비전’이라는 구호단체에서 활약한 나라에 대하여 소개한 글이다. 나는 이 책을 소제목 단위로 나눠 줄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1장은 ‘견딜 수 없는 뜨거움으로’라는 소제목으로 책은 시작한다. 7년간의 오지여행을 끝마치고 ‘월드 비전’이라는 구호단체에서 긴급구호 팀장을 제안 받으면서 월드 비전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오지 여행을 끝나면 난민을 돕고자 바랐던 그녀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을 뒤로 하고 그 단체의 제안을 수락하였다. 소제목처럼 견딜 수 없는 그 뜨거운 열정 하나로 그녀는 새로운 인생으로 향하고 있었다.
다음 장은 ‘한비야, 신고합니다.’ 라는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겪는 일이다. 긴급구호 요원으로써는 첫 파견지이지만 한비야에게는 낯선 땅은 아니다. 6년 전 여행을 한곳이기 때문이다. 6년이라는 세월동안 아프가니스탄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탈레반 정권이 물러나면서 나라는 자유로움을 찾았다. 하지만 아프간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자유가 아니라 한줌의 밀가루였다. 아프간의 산간 지방이라 농사가 잘된 해에도 필요한 식량의 6개월 치 밖에 확보하지 못하는데다가 극심한 가뭄으로 4년째 아무런 수확이 없다. 그래서 구호단체의 지원이 시급하다. 그녀의 단체도 가장 열악한 마을을 선별하여 구호에 나섰다. 하지만 자금과 물자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마을을 지원할 수가 없다. 이 마을을 지원하면 옆 마을은 굶어 죽을 것이다. 그렇게 죽는 것을 봐야 하는 게 제일 괴로울 것이다. 농사가 되지 않으니 어린 아이들은 시금치처럼 생긴 야생풀을 먹으며 굶주린 배를 채우고 있다. 하지만 그 야생풀은 신장과 위장에 치명적이고 눈까지 멀게 하는 독초라고 한다. 이러한 굶주림은 서부아프가니스탄 지역 53만 명 대부분이 처한 상황이기도 하다. 굶주림 다음으로 시급한 문제는 바로 지뢰이다. 세상에서 가장 지뢰가 많이 묻혀 있는 나라로써 그 수는 1천만 개 이상이다. 이 지뢰를 모두 없애려면 천 년이 걸린다고 한다. 문제는 그 수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많은 위험이 노출되어있다. 지뢰를 나비, 초콜릿 모양으로 만들어서 장차 자기들의 적군이 되니까 씨를 말리게 하려는 이유이다. 아이들은 희망이다. 지금도 지뢰는 매설되고 있는데 그러한 행동은 아프간의 마지막 희망을 버리는 일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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