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존 비비어의 관계 - 존 비비어

소개글

관계!! 인생을 성공하려면 관계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드디어 이런 책을 이제 접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은이에 대해서 읽어보면서 그냥 관계성이 아닌, 그리스도인을 겨냥한 관계에 대한 책이라는 말에 솔직히 읽어보고 싶은 생각과 좀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둘 다 들었다. 그래도 세상 살면서 관계를 빼놓을 수 없기에 이제부터 나의 성격을 좀 죽여보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인생의 성공은 좋은 대인관계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대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 참 어렵게도 읽었다. 몇 번이나 손에서 놓으면서 읽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시점이 아마도 한 달 전쯤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중간에 이 책을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어떤 사람과 관계가 또 틀어졌는데, 이 책은 보나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며, 그럴 때 우리의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또 진정한 큰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책이 뻔, 할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한 동안 이 책을 책상 구석,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 두었다.
처절한 감정싸움 끝에 어느 정도 감정을 다스렸다 생각이 들 때 다시 이 책을 꺼내 들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시점에서 정말 후회막급이다. 우리 어렸을 때 도덕책에서 공중질서라는 것을 배운 적이 있다.
........중략.......
이 정도까지 글을 쓰면서 내가 느낀 것 중에 정확한 하나는 이제는 상처를 받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내가 상처 받는 것이 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자꾸 닫게 하는 것 같다. 그것도 자꾸 한 사람에게만 말이다.
.........
....
..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