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영웅들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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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 파이퍼의 영적 거장 특강` 시리즈, 제1권 『은혜의 영웅들』. `기독교 기쁨주의`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미국 복음주의 교회에 강력한 영향을 주는 저자가, 우리의 신앙생활에 나침판이 될 영적 거장들의 삶과 믿음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
제1권 『은혜의 영웅들』에서는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 존 칼빈에 대해 다룬다. 은혜의 영웅들의 삶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체험과 비전을 발견하여 그분의 영광과 능력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갖도록 이끌고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머리말
아우구스티누스는 오늘날 알제리영토에 속하는 히포 부근의 타가스테라는 곳에서 주후354년 11월 13일에 태어났고 서기430년8월28일 소천했다. 1600년동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침묵하지 않았다. 16세기에 아우구스티누스의 목소리는 다시 생생하게 되살아나 마르틴 루터와 존칼빈의 귀에 쟁쟁하게 들려왔다. 루터는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수사였고 칼빈은 다르 어떤 교부보다도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더 많이 인용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종교개혁에 끼친영향력은 실로 엄청났다. 천년의 세월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환희에 가득찬 그의 찬양을 침묵시키지 못했다. “종교개혁을 통해 아우구스티누스의 은혜의 교리는 펠라기우스적 인간과의 유산에 대한 최종적 승리를 거두었다.
서 론
불완전한 성도들의 삶속에서 맛보는 주권적 은혜
루터에게 있어서 가장 큰 외적 장애물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사는 내연의 처가 아니라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읽은 한 성경 본문이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라는 구절 [롬 1:17] 속에 있는 한 단어가 내 앞길을 가로막았다. 나는 ‘하나님의 의’라는 그 단어를 증오했다. 마침내 1518년에 루터는 해답을 얻었다. 그 해답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경우처럼 “집어 들고 읽어라” 라고 노래하는 한 아이의 음성을 통해서가 아니라, 로마서 1장 17절의 역사적, 문법적인 문맥에 대한 집요한 연구를 통해 얻어졌다. 이러한 헌신적인 연구는 결국 은혜의 소중한 수단이 되었다. “마침내 하나님의 자비로 나는 밤낮을 묵상하다가 이 말씀의 배경을 이루는 구절, 즉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는 말씀에 주목하게 되었다. 거기서 나는 하나님의 의란 의인들이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되는 바로 그 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순간 나는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 열린 문을 통해 천국으로 들어갔음을 느꼈다.” 이 기쁨은 온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기쁨이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루터와 칼빈에게 끼친 영향은 사도 바울이 끼친 영향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당대에서 종교개혁 시대까지의 천 년 동안 모든 시대에 하나님의 압도적인 은혜로 임하는 절대적인 기쁨을 전한 가장 탁월한 인물이었다. 아돌프 하르낙은 아우구스티누스야말로 “사도 바울과 종교개혁가 루터사이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경험한”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현대에도 T. H. L. 파커 같은 이는 멜란히톤의 말에 공감을 표시하며 이렇게 말한다. “아우구스티누스와 루터는 아마도 독창적인 사고에 있어서는 칼빈보다 나았을지도 모른다. 아퀴나스도 철학 면에서는 칼빈보다 나았을지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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