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가의 해석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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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가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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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지가의 해석-수로의 강림신화-
▶ 거북과 거북의 머리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⑴ 전체적 문맥으로 구지가는 다수의 무리들이 거북을 향해 말을거는 형식, 돈호법을 쓰고
있다. 이것을 위해 ‘구하구하’의 ‘하’ 는 ‘~야’ 라고 해석하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모든
연구자들은 ‘구하’ 를 ‘거북아’ 로 보는 견해가 일치한다.
⑵ 초기 연구자들은 그저 문맥으로 보아 ‘주술적 힘’ 이나 ‘원시적 기도’의 대상으로 파악하
기도 하고 ‘구지봉의 신령’으로 비약학도 하였다. 여기에는 ‘거북 = 신령성 현실’ 이라는
동양의 전통적 사유가 깔려있었다. 여기에 근본적인 비판을 가한것이 박지홍이다.
박지홍
▷ 그는 ‘龜’ 를 거북으로 보지 않고 ‘이두’ 로 보아 검(神)으로 파악한다.
영남의 이양가에 나타나는 거미(龜=神)도 같고, 일본어의 [kame] 라 한다고 부연.
따라서 그는 ‘구하구하’ 를 ‘검하 검하’ (산신아 산신아)라고 아주 새롭게 해석.
이 논리는 새롭지만 ‘龜=검’ 이라는 해석의 지지율은 떨어진다.
황태강 - 박지홍의 논리를 조목조목 비판
▷ 구지가는 한토의 시체(시의형식과 체제)를 빌려 표기한 가요라 하여 향찰성을 근본적
으로 부정하고, 구=거북은 당시 원시사회집단들이 자기 씨족의 원조로 간주하여 집단
의 신으로 예배하던 토템동물이라고 주장하였으며 그 후 연구자들도 거북 이상의 뜻
으로 해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다 같이 동물로써의 거북으로 인정하되, 여
기에 대해 실로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인데 이는 연구자들의 상이한 접근 원리
에 의해 이야기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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