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즉리설,치양지설,지행합일설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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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즉리설, 치양지설, 지행합일설입니다
짜임새 있게 작성하여 교수님 극찬하신 자료입니다.
목차
1) 심즉리설(心卽理說)
2) 치양지설(致良知說)
3) 지행합일설(知行合一設 )
본문내용
1) 심즉리설(心卽理說)
주희는 인간의 마음이 이(理)와 기(氣)의 양분된 것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여기는 이는 순정(純情)으로 선이지만, 기는 정조청탁(精粗淸濁) 정조 : 정밀한 것과 거친 것. 청탁 : 맑음과 흐림
의 성질을 가진 것이어서 이의 본래 상태를 잃게 할 가능성을 갖는다. 이 때문에 주희는 마음을 이분해서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기질지성을 본연지성에 가깝게 하기 위한 공부로서, 내적인 거경(居敬) 내적(內的) 수양법(修養法)으로서 항상(恒常) 몸과 마음을 삼가서 바르게 가지는 일.
과 외적인 궁리(窮理) 외적 수양법(修養法)으로서 널리 사물(事物)의 이치(理致)를 궁구(窮究)하여 정확(正確)한 지식(知識)을 얻는 일.
를 강조하였다.
그런데 왕수인은 이 같은 주희의 마음에 대한 이원론적 사고를 거부하면서, 이는 기에 구비된 조리(條理)에 불과하며, 마음 밖에 따로 이가 없다고 하였다. 그는 『전습록』에서 “이(理)라는 것은 마음의 조리이다. … 수만 가지 변화가 무궁하게 일어나지만 모두 나의 하나의 마음에서 발하지 않음이 없다”고 했고, 또한 “마음이 곧 이(理)이다. 천하에 마음 밖의 일이나 마음 밖의 이(理)가 있겠는가?”라고 하였다. 이것은 모든 현상이나 그 존재 원리, 곧 이(理)는 신령스러운 밝은 마음을 통하여 인식됨으로써 비로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나의 신령스러운 밝은 마음이 곧 천지(天地), 귀신(鬼神), 만물(萬物)의 주재자이다. … 천지, 귀신, 만물이 나의 신령스런 밝은 마음을 떠나면 이들은 곧 없어진다”라고 하여 신령스러운 밝은 마음이 곧 천지만물의 주재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그는 마음을 통하여 천지 만물이나 그 존재의 원리인 이(理)가 인식되는데, 마음에도 이러한 이(理)가 내재되어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마음이 곧 이(理)라고 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천지 만물은 모두 이(理)를 가지고 있는데, 그 천지 만물이 다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이(理)가 천리(天理)라는 것이요, 사람의 마음에도 이러한 천리가 있으며,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천리가 곧 만물의 본체이며, 동시에 사람의 마음의 본체이므로 사람과 만물은 곧 동일한 것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