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1.28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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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강의 탄생이란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딱딱한 하드케이스에 까만색으로 덮여있던 책 한권, 생각의 탄생이라는 하얀 제목 말고는 나를 끌어당기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단지 제목에 끌려 책의 차례를 훑어보게 되었고 그게 꽤나 흥미로워 읽기 시작했다. 처음은 딱딱하고 새까만 하드케이스 만큼이나 지루하고 흥미롭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 읽어 나갈수록 과학을 공부하는 나로써 공감되는 부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 그리고 배울 부분이 많았다. 그렇기에 책의 끝 페이지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생각의 탄생‘은 관찰에서 통합까지 13가지의 생각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13가지 도구 모두 우리 삶의 가까이에 존재하며, 우리가 늘 행하고 있는 것들 이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지는 않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러주고 있다. 지금부터 13가지 도구를 간단히 소개하고 내가 느꼈던 것들을 말해보고자 한다.
책의 목차를 지나 펼쳐진 첫 장은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라는 타이틀이 적힌 장이였다. 그 장을 지나 다음 장을 펼치면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 이다.’ 라는 글이 보인다. 책을 읽기시작하자마자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이 떡하니 등장 했다. 최악의 과학자는 과학자이고, 최악의 예술가는 예술가라니,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한참을 생각하게 했다. 결국 알지 못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 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되었다. 그 글의 의미를 말이다. 그 의미가 궁금하다면 이 글의 마지막 부분을 보거나, ‘생각의 탄생’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생각의 도구는 관찰 이다. 관찰이라고 하면 보통 어떤 사물을 유심히 보고 그 생김새 특징들을 잡아내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관찰의 의미를 더 확장 시켜주었다. 아니 확장이라기보다는 관찰의 진짜 의미를 알려주었다. 관찰은 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고, 감촉을 느끼는 것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이었다. 이런 관찰은 화학적 실험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처음 하나의 물질에서 출발하여 다른 물질을 첨가해서 내가 원하는 물질로 가기까지 여러 단계가 필요한데 이때 책에 나온바와 같이 기기적인 수치 외에도 합성물질의 색, 모양, 냄새 등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그래야 중간에 내가 원하는 물질이 되어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빨리 실험방법을 수정하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두 번째 생각도구는 형상화이다. 형상화란 쉽게 말해 어떤 개념, 현상 등을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다 잠깐 멈추고 나도 형상화를 해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실험의 처음 출발 물질의 화학적 구조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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