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받은 리포트] 르페브르 비평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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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브르에 관한 A+ 받은 철학적 비평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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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소비문화 그리고 다운시프트 운동 >
할리데이비슨, 베네통, 나이키, 스타벅스 ..... 이들 브랜드에서는 다른 것에서 느낄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제품 자체에서부터 풍기는 강한 문화적 상징성이나 좀 더 구체적으로 `컬트(cult)`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 즉 벤야민의 정의했던 아우라가 그것이다. 원래 컬트(cult)는 특정 사물이나 정신에 대한 종교적 맹신에 가까운 추종을 의미하며, 특정 교주를 따르는 광신도들의 울부짖음과 열광적인 몸짓을 의미한다. `컬덕시대의 문화마케팅` 이보아지음 미래의창
마케팅에서 컬트는 물리적 속성을 넘어 제품의 이미지나 상징성에 대한 열광을 의미한다. 그래서 컬트족에게 상품은 단순히 탈 것이나 추위를 막는 옷이 아니다. 이보다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고 사회적 표상이다.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구입한 고객들이 반항적이면서도 시대를 앞서가는 독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좋은 사례다. 스타벅스 역시 문화를 파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상품은 단순히 한 잔의 커피나 한 조각의 쿠키가 아니다. 다른 일반적인 커피보다 몇배는 더 비싼 스타벅스 커피 가격에는 맛이나 향기 말고도 심리적 만족감 즉 도회적인 우아함, 고급 취향과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의 가치가 포함돠어 있다. `2010 대한민국 트렌드` p. 33 LG경제연구원 지음/ 한국경제신문 출판
이처럼 문화를 상품에 반영하는 현상이 더욱 확산됨에 따라 장래에는 상품을 단지 객관적 속성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문화적 코드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상품도 단순한 물리적 `생산품(Product)`이 아닌 문화융합상품 즉 `컬덕(cult-duct: culture 또는 cult+product)`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컬덕시대의 문화마케팅` 이보아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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