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대탐험_03
- 최초 등록일
- 2011.11.2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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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bbc kbs 인체대탐험-사춘기를 보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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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비가 애벌레가 된다. 인간 또한 4년간 극적인 변화를 통해 성적으로 성숙하는 ‘사춘기’과정을 밟는다. 남성은 목소리가 굵어지고 수염이 나고, 여성은 가슴이 봉긋해지며 흥분되고 무서운 롤러코스터처럼 빠른 시기이다. 인간은 사춘기 동안 여러 변화를 체험하게 되는데, 어느 한 변화가 일어나면 자신은 그 변화에 대해서 적응을 해 나가게 되고 그 순간 다시 또 몸이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이유는 모두 호르몬 때문이다. 호르몬은 우리 혈관 속을 따라 흐르면서 근육?골격의 성숙, 두뇌 발달에 관여하게 되어, 성에 관심을 갖고 아이를 만들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한다. 사춘기 시절 사람들은 이 변화들로 인해 혼란도 겪어보고 반항도 해보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육체적, 정신적, 성적 성숙이 일어난다.
영상에서 만 12살 영국소녀의 18개월 동안의 사춘기시절을 살펴보았다. 이 시절에는 모든 면에서 양호한 상태가 된다. 생물학적으로 무사히 보냈고 탄생의 과정을 순조롭게 마쳤으며, 스스로를 통제하고, 걷고 말하고 자신 앞에 놓여진 미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어린 시절이 끝난다는 것은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린 시절은 인간에게 있어 매우 길다. 즉, 동물은 2년이 지나면 새끼를 낳을 수 있지만,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6개월이 지나 성적 성숙을 멈추고 그 이후에 계속 자라 적어도 10년이상 지나야 아기를 가질 수 있다. 이 시기동안 어린이들은 생존을 위해, 걷는 것, 스스로 몸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 등을 배우는데, 어릴 때는 그 어느 때 보다 빨리 배우게 된다. 약 1000억 개 정도로 구성된 인간의 뇌세포는 가지처럼 서로 연결하여 뻗어간다. 자전거타기, 글씨쓰기 같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일을 할 때에는 이러한 작용을 반복하여 뇌세포들이 연결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연결이 더욱 튼튼해지고 일생동안 이어진다.
배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시상하부로 인해 사춘기가 되면 두뇌의 조종을 받는다. 시상하부에서 분비된 적은 양의 호르몬이 생물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던 남성과 여성의 일생동안 커다란 변화를 발생시켜 신체적 차이를 만든다. 호르몬은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호르몬들은 다른 물질들을 분비함으로써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기도 하고 주로 밤에 몸에서 발생되고 90분의 한번씩 화학적 신호를 보낸다. 소년이라면 고환이 이러한 신호를 받아들이고, 소녀의 경우 난소에서 받아들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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