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서울시장 10.26 재보궐선거 나경원은 왜 패배했을까?

소개글

2011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대하여 분석한 글입니다. 핵심 주제는 나경원은 왜 패배했을까 하는 원인 분석글입니다. 패배 외적인 측면 원인과 ㄴ적인 측면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서론

2.패배원인 1) 외적인 측면 2) 내적인 측면

3.결론

본문내용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신세력의 승리였다. SNS를 주축으로 결집한 2040세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2040세대가 저력을 과시한 까닭은 선거의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이거니와 기존 여당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맡았다.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배하면서 사퇴하였고, 서울시장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달아오른 열기에 부채질은 안철수 교수의 몫이었다. 정치와는 상관없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후보로 거론 되면서 ‘안풍’이 불었다. 정치에 입문도 하지 않은 안철수는 지지율에서 이미 다른 후보자들을 앞섰지만 불출마 선언을 한 뒤, 박원순 변호사가 야권 후보를 제치고 범야권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열기는 정점에 올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최종 투표율 48.6%를 기록하며 평일 치러진 선거임에도 높은 수치로 역대 광역단체장 보궐선거 사상 최고 투표율로 기록됐다.
한나라당은 선거 초반 분위기에서 밀렸다. 나경원 후보로 맞섰지만, ‘안풍’에 영향을 받은 박원순 후보에게 밀렸다. 나경원 후보 측은 초반부터 박원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으로 공격하면서 두 후보 간의 공방은 전쟁을 방불케 했다. 두 후보 간의 진흙탕 싸움은 정책 실종이라는 우려와 함께 유권자들을 자극하는 불씨가 됐다. 나경원 후보 측은 뒤늦게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을 받아 선거 막바지로 가면서 지지율을 서서히 끌어 올렸다. 이에 질세라 박원순 측은 안철수 교수에게 손을 내밀었고.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박근혜 전 대표와 안철수 교수의 등장으로 선거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었고, 곧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 결국 2040세대와 ‘안풍’의 힘을 받은 박원순 후보가 당선이 되며 축제는 막을 내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