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음식 젓갈 다큐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2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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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운 맛 젓갈 다큐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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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주 보목항에서 부터 다큐는 출발한다. 요즘은 고기를 잡을때도 탐지기가 있어 물고기가 지나다니는 길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는 곳. 제주도. 꽃샘바람이 불고 햇살좋은 태안에선 봄 우거지를 따고 물고기는 제주도 사람들이 자랑하는 자리돔이라고 한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물고기라고 한다. 자리돔은 유채꽃이 피는 봄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한다. 된장을 풀고 갖은 야채로 입맛을 낸 자리돔 물회가 인기라고 한다. 이것은 제주도의 별미라는데. 물회로 입맛을 찾고나면 이번엔 자리젖인데 늘 봄에 자리돔맛을 다른철에도 맛보고싶었던 제주도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그늘에 두고 잘 삭힌후 겨울쯤이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물질과 바다살이에 바빴던 제주 아낙들. 자리젖은 단백질도 보충해주는 훌륭한 찬거리였다고 한다. 자리돔은 그렇게 제주도 사람들과 여태까지 함께 해왔다고 한다. 이윽고 해녀가 물질할 때 부르는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도 재밌고 흥미로웠다.
찬바람이 가시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부산 대변항에도 본격적인 봄맞이가 시작하는데 이른새벽 출항해 7시간 넘게 3미터나 넘는 파도속에서 그물을 내린다고 한다. 성긴 그물코 사이로 고기를 잡는데 자망어업이라는 것이라 한다. 그물에 멸치들이 수없이 그물에 엉겨 있었다. 멸치를 잡고나면 서둘러 항구로 향하는데 어부들이 그물을 탁탁치니 멸치들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이런것을 멸치 후리기라고 한다. 대변항 어부들은 노래를 부르면서 그물에 잡힌 멸치를 후렸다. 참멸치 꽃멸치라고도 불리는 봄멸치를 놓칠새라 주부들은 기장의 대변항을 찾는다고 한다. 소금에 절여진 멸치는 약 6개월에서 1년정도 숙성을 거치면 먹기좋은 액젖으로 탄생한다고 한다. 경상도에서는 조선간장처럼 멸치액젖을 예부터 요리에 사용해왔다고 한다. 멸치액젖을 담그고 나면 봄맞이가 마무리된다고 한다.
<중 략>
예전 조상들은 젓갈을 먹어야 밥을 먹었다고 할 정도로 젓갈을 사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던 젓갈은 130여종에 이를만큼 다양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이제 먹을 수 있는 젓갈은 30여종 정도 된다고 한다. 소라젓, 청어알젓, 황석어젓, 토하젓, 오분자기젓등을 보여주는데 색깔도 너무 붉고 예뻐서 먹음직스러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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