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사전조사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1.11.16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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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유도 사전조사 레포트입니다.
목차
건립배경
건립과정
땅을 다듬는 관점
건축가 분석
설계의도 및 컨셉 – 기억, 풍경, 재생
선유도의 역사성
대지의 주변환경
주 진입로 및 동선
공간의 구성
정수시설
본문내용
건립배경
2002년 4월 2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화동 95번지 선유도에 개장한 시민공원이다. 양화대교 아래 선유정수장 시설을 활용한 재활용 생태공원으로 부지 면적은 총 11만 400㎡이다. 선유도는 본래 선유봉 이라는 작은 봉우리 섬으로 일제강점기 때 홍수를 막고, 길을 포장하기 위해 암석을 채취하면서 깎여나갔다.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그도 잘 안되어 2000년 12월 폐쇄된 뒤 서울특별시에서 164억 원을 들여 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한강을 되살리려는 ‘새 서울 우리한강 사업’의 일환으로 ‘선유도’에 공원을 조성하자는 기획이 제기됐다. 그리고 ‘선유도공원화사업 현상설계’를 공모했다. 공모지침 중 눈여겨 볼 만한 사항은 ‘기존 정수장 시설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쾌적한 무화와 휴식, 관광의 명소로 제공하고,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배울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내용이었다. 앞서 선유도공원 홈페이지에서 공원을 소개하는 첫 문장의 마지막에 있는 ‘국내 최초의 재활용 생태공원’은 이렇게 해서 탄생하게 됐다.
<중 략>
3. 수생식물원
규 모 : 56.9mх48.9m, 면적 2.782m²
식재식물 : 백련, 수련, 갯버들, 금불초, 낙지다리 등
구 성 : 여과지를 재활용한 수생식물원은 낮은 수반에 자리잡은 다양한 수생식물의 모습과 생장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은 가로 8M, 세로 17.5M 크기의 8개의 수조를 갖추고 있던 지상 1층 연면적 2,564㎡의 건물로 모래와 자갈로 된 여과장치로 물속의 불순물을 걸러내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걸러진 물은 현재 녹색기둥의 정원과 한강전시관으로 사용되는 정수지에 저류 되었다. 수생식물들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 환경오염과 파괴에 더욱 민감하여 지금도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풍부하게 자라고 있는 곳은 곧 그곳의 환경이 건강하고 단조롭지 않다는 증거이며, 곤충과 동물들에게도 이상적인 삶의 터를 제공한다. 습기가 많은 곳에 사는 습지 식물과 얕은 물가에 사는 정수식물들은 주로 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물위를 떠다니며 생활하는 부유식물, 뿌리는 땅속에 있으면서 잎을 물 위로 띄우는 부엽식물과 물속에서 사는 수중식물은 주로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