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09
- 최종 저작일
- 2011.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주(cosmos)’란 시대와 과학의 발달에 따라 변해온 개념으로서, 어원인 그리스어인 kosmos는 질서를 뜻하였고, 동양에서는 宇宙로서 공간과 시간을 망라한 총체로서 생각했다. 오늘날 천문학에서는 모든 천체, 모든 물질과 복사가 존재할 수 있는 전 공간을 뜻한다.
알아낸 것보다 알아내야 할 것이 더 많은 이 광활한 우주에 대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 바로 이 태의경의 ‘우주 콘서트’이다. 과학관련 서적을 읽고 싶어 서점에 갔다가 조금은 독특하다고도 할 수 있는 제목이 내 눈길을 끌었다. 어렵고 난해한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줘서 읽는 내내 새로 알아낸 지식들에 대한 뿌듯함으로 가득했던 책이다.
별의 탄생에서부터 죽음, 76년마다 돌아오는 핼리 행성, 불길한 일의 징조나 영웅의 죽음을 예견한다고 믿어지던 개기일식과 월식,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개의 이야기 등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들 중에서도 내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성공적인 실패’라고 불리는 ‘아폴로 13호’의 이야기다.
1969년 7월 20일 지구상 10억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올드린은 달 착륙선 이글호에서 내려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다.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라는 말과 함께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으로 가슴 벅차 했던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약9개월 후, 1970년 4월 11일. 다섯 번째 달 탐사를 위해 아폴로 13호가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곶에서 발사되었다. 하지만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전 세계에 위성으로 생중계되며 떠들썩했던 것과는 달리 아폴로 13호는 이미 언론과 세인들의 관심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었다. 다만,‘13’이라는 불길한 숫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