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피크와 호모오일리쿠스의 삶과 대안

소개글

호모오일리쿠스 다큐를 보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석유에 젖어 있는 지구
Ⅲ. 피크오일, 그 이후의 삶
Ⅳ. 석유를 씻고 나오기 위한 노력
Ⅴ. 마치면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인류가 석유를 발견한지 150년이 넘어가고 있는 이 시점. 우리의 삶의 모든 곳은 석유라는 신비하고 놀라운 액체로 이루어져있다. 이제 우리는 석유를 입고 쓰고 마신다. 호모오일리쿠스, 이른바 석유를 기반으로 문명을 이룩한 현대의 인류를 뜻하는 이 용어는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이 석유와 밀접하게 생활하여 풍요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하여왔음을 알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까?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는 불편한 진실. 피크오일이 시작되고 있다.

Ⅱ. 석유에 젖어 있는 지구

2008년, 카트만두에서는 주유소 앞에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기름을 사고 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을 기다려 주유소에 들어간다고 해도 기름을 마음껏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적정 개인량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최근 급등한 유가로 휘발유의 값은 가난한 이들에겐 너무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정부는 배급제로 석유를 공급하고 있지만 공급받은 주유소에도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 최악의 상황이다. 이미 카트만두에서는 에너지난으로 저녁엔 불을 끄고 촛불을 켜고 있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
2008년에 고유가는 세계적 화두였다. 미국에는 갑자기 두 배나 올라버린 유가때문에 한 달만에 천개의 트럭회사가 도산되었고 한국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중단되었다. 석유가 주재료인 아스팔트의 가격 폭등때문이였다. 1998년 배럴당 14달러였던 국제 유가는 147달러까지 올랐다. 이렇게 유가가 크게 올라간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수요와 공급의 원리 때문이다. 석유 생산능력이 감소돼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여력이 없어져 유가는 꾸준히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것만이 이유는 아니다.
이제는 아무리 석유생산에 투자를 확대해도 공급이 쉽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석유생산정점 즉, 피크오일이 왔기 때문이다. 피크오일이란 석유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었다가 특정 시점을 정점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석유 소비의 급증에 비해 새로운 유전 발견이 부진하거나, 정유시설의 미흡한 투자, 전쟁 등으로 석유 생산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 나타난다. 피크오일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위기상황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