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서전 쓰기

소개글

교육학 개론 수업시간에 자서전 쓰기에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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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서전을 쓴다고 하기는 하지만 이번 과제를 계기로 삶을 사는 태도가 변한다던지 크게 감명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느니 하는 그런 커다란 인생의 전환점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처음부터 글을 써 나가면서 내 짧은 인생 24년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때로는 웃음 짓고 한 인간으로써 살아온 시간들을 어렴풋이 떠올려보며 나는 이렇게 살아와서 현재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구나 하는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서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지난날의 일기와 앞으로 내가 살아갈 방향을 계획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과제로 제출되고 끝인 단순한 과제물이 아니라 내가 평생토록 고이 간직하고 읽고 싶을 때 다시 열어 읽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나의 다이어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 과제는 이번학기 초에 받았는데 겁부터 났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아온 나에게 자서전이라니 과제를 받자마자 썼다 지웠다 수정하기를 반복했다. 또한 과 특성상 이렇게 긴 글을 적어본 적이 없었기에 나의 부담은 배가 되었고 이름만 들어도 어려운 교직이라는 과목의 리포트는 왠지 그냥 쓰면 안 될 것 같았다. 항상 해보자! 라는 생각보단 포기가 빨랐던 나였지만 어차피 제출해야 하는 과제이면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동안 포기를 빠르게 하여 후회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꽤 오랜 시간을 과제하는데 보냈다. 어렸을 적 기억은 잘 안 나서 부모님께 물어보기도 하였고 내가 이런 인생을 살았었구나 하는 정리를 하였다. 이 과제 덕분에 남들은 평생 해볼까 말까인 나의 자서전을 쓰게 되었고 나의 문제점과 과거에 했던 후회 등을 떠올리며 이렇게 하면 내가 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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