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완당과 완당바람
- 최초 등록일
- 2002.10.15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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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학교 박물관에는 좋은 전시가 항상 열리고 있다. 그래서 학교 등교 할 때마다 지나오는 박물관을 보며 시간 나면 꼭 가야지하고 늘 생각했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있어서 인지 '내일 가지 뭐'하며 늘 미루어오다가 보니 결국 못간 전시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완당과 완당 바람 展] 이라는 이번 전시는 작년까지 우리 학교에 계셨던 유홍준 교수님이 이번 전시 첫날 오셔서 설명회를 하셨는데 미쳐 가지 못하였다. 정말 안타까웠다. 설명회를 놓쳤지만 틈틈이 가려고 생각하다가 4월 29일 경 쯤 이었는데 친구와 전시를 보러 갔다. 마침 박물관 안내하는 언니가 어느 견학 온 단체를 상대로 열심히 첫 전시물부터 한 개 한 개 설명하며 둘러보고 있었다. 은근슬쩍 그 단체 틈에 끼여 안내하는 언니의 설명을 열심히 들었다. 흔히 '추사체'의 김정희로만 알아온 나에게 '완당'이라는 이름부터 낯설었지만 안내하는 언니의 조리 있는 설명에 점점 완당이라는 인물에게 빠져들었다. 그리고 나서 5월 13일 휴강대신 박물관 전시를 보고 감상문을 쓰는 과제가 있어서 한번 더 보러 가게 되었다. 첫 번째 갈 때는 낯설고 그랬는데 두 번째 갈 때는 작품 하나 하나 보이는 깊이가 다른 것 같았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중. 고등학교 때 국사시간에 '추사체'는 김정희 하고 이름 외웠지 정작 추사체가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다. 그리고 우리가 '서예'라고 부르는 작품들에 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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