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우리동네
- 최초 등록일
- 2011.10.1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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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동네를 읽고 난 뒤 쓴 서평입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요약설명한 후 이에 대한 비평글을 썼습니다.
A+을 받은 과목의 과제이니 믿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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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평] - ‘우리동네’
공업화 과정에서 생존기반을 상실한 농촌의 현실을 그린 이문구의 연작소설, ‘우리동네’. 이 소설은 작가가 1977년부터 경기도의 한 농촌지역에서 생활하면서 발표하기 시작한 중단편들의 모음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1970년대의 산업화 과정에서 빚어진 농촌의 소외문제와 농민들의 갈등, 전통적 질서의 해체과정 등을 풍자적 시각으로 그려내는 가운데 농촌문제의 심각성과 갱생의 변증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농촌문제의 총괄적인 보고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연작소설은 《우리동네 김씨》라는 작품을 시작으로《우리동네 이씨》,《우리동네 최씨》,《우리동네 황씨》,《우리동네 정씨》,《우리동네 장씨》 《우리동네 조씨》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제목으로 차용된 성씨의 주인공들은 새로운 시대상황에 재빠르게 편승하기도 하고, 더러는 못마땅해 하면서도 마지못해 합류하기도 하는 평범한 농민들이다. 이들 보통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에서부터 하찮은 몸짓 하나에까지도 순박하면서도 날카로운 현실적 비판이 상징적으로 함축되어 있다.
《우리동네 김씨》는 민방위교육을 풍자적으로 그린 내용이다. 김씨는 가뭄이 들자 남의 저수지 물을 양수기로 퍼올리다가 한전 직원과 저수지 감시원에게 동시에 들켜 곤경에 빠진다. 그런데 사태는 의외로 반전되어 한전 직원과 저수지 감시원의 싸움으로 번졌다가 민방위교육이 열리는 바람에 흐지부지된다. 김씨는 민방위교육장에서도 생각 없이 부면장의 말에 사사건건 토를 달아 교육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우리동네 이씨》에서는 농촌에까지 번진 망년회의 실태와 농촌부녀자들의 관광여행, 변칙적으로 운영되는 농협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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