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이론] 플라토닉 러브
- 최초 등록일
- 2002.10.14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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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플라토닉 러브에 관한 개요
2. 플라토닉러브를 받아들이는 오늘날의 무지와 오해
3. 플라토닉 러브의 올바른 이해....
본문내용
'플라토닉러브' 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 좋아하기는 하되 잠자리에 들지 않는 두 사람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말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니다.
여기서 플라토닉이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에게서 유래된 호칭으로 플라톤은 사랑은 궁극적인 목적이 아름다움을 낳는데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마치 엘리베이터와 같은 것이어서 첫째 층에는 육체적인 사랑이 있고, 둘째 층에는 정신적인 사랑이 있다. 셋째 층에는 예술… 정의, 학문의 진정한 앎, 그리고 맨 마지막 층에는 선(善)이 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격식 갖춰 우리에게 설명해주기 위해 온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향연>이라는 작품을 썼다. 이 작품 외에 기타 여러 작품에서 사랑을 찬양하였는데 그것은 결국 지혜에 대한 사랑, 즉 철학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좀더 깊게 파고들자면, 플라톤은 육체에 기초한 감정이나 욕구를 인식에 선행시키지 않는다. 우리 중세어에서 '랑'은 사랑(愛) 뿐만 아니라 생각(思)을 뜻했다고 한다. 사랑은 생각의 계기 없이는 생길 수 없을 만큼 생각과 밀접히 연관된 마음의 능력이라는 말일 것이다. 또한 플라톤은 감정이나 의지가 좋거나 아름다운 것에 대한 영혼의 - 선행하는 - 특정한 인식에 의존해 있다고 보았다. 인식 없는 감정과 욕망은 - 인식활동으로부터 획득할 수 있는 - 아무런 목표(지향대상)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공허하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