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연극 태양을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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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극 태양을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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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극 태양을 기다리는 사람들
줄거리
줄거리요약:때는 1935년 가을 어느 중국 동북지역 무송현 만장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곳 만장툰에는 한국 중국 사람들이 일제치하에 고통을 받고 있다. 뼈빠지게 농사를 지어도 돌아오는건 불어난 빛뿐인 생활이다. 거기에다 왜놈들은 토성쌓기 부역을 강제적으로 시키며 노동력 까지 착취한다. 그러면서 거기에 대항하는 첸둥산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거기서 사람들의 분노는 더 커지게 된다. 사람들은 이러한 수모,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태양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항일 유격대..즉 김일성을 기다리며 그들이 자신들을 구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후에 남상근은 죽음을 맞이하고 그 순간 항일유격대원이 그들을 구해주러 온다. 그들의 태양이 떠오른 것입니다.
북한의 예술(연극)의 특징
북한 예술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이 사회주의나 주체사상 당의 정책 등을 선전하기 위한 도구로써 사용되어 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북한 예술을 시기별로 살펴보면 1960년대 후반을 분기점으로 하여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어지는데, 1960년대 후반부터 주체사상의 시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해방 후, 북한에서는 형식주의와 자연주의를 극복하고 사실주의적 창작방법을 확립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이 시기에 소련의 소비에트적 방법이 도입되어 북한의 희곡이나 예술에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그리하여 나타나게 된 전기의 특징은 창작방법이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형식이라는 점이다.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란 사회주의 이념의 실현을 창작 정신의 근간으로 하는 창작 방법을 일컫는 용어로, 이는 단순히 현실의 재현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운동 전체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사회주의적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실천성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기 연극이나 예술의 내용은 각 시기마다 당에 의해 강조되었던 정치적 방침과 노선에 의해 결정 되었다. 해방 후, 평화건설 시기에는 민주개혁의 당위성과 성과를 알리는 주제에 초점이 맞춰졌고, 6.25전쟁이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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